에세이들을 읽고 있는데, 당최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땡기는 건 분명한데 마음의 여유가 없나 보다.
어쩌면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하지 않아서 일지도 모른다.
리뷰할 것들을 쌓아놓고 왜 묵혀두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애니 딜라드가 인도하는 팅커크릭의 자연에 빠지고 싶고,
알랭 드 보통을 따라 여해을 가고 싶은데,
간접체험 하기도 쉽지 않다.
이제는 운전하는게 지겹다. 슬슬 재미에서 노동으로 옮겨가는 중.
요즘 CD 지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건 바로 그 때문이지 싶다.
새로운 음악 듣는 재미로 겨우 달래는 것 같다.
아무튼 오늘도 왔다갔다 돌아다니느라 피곤하다.
내일도 장거리 운전 예약중.
피곤해서 다 귀찮다.
2009년의 반이 지나버렸다.
어쨌든 오늘은 무언가 다시금 해보고 싶은 날.
쉬었던 운동을 다시 시작했고,
놀았던 블로깅을 이어 보고자 간단히 적고 있는 중.
기타 연습도 다시 시작했는데,
파르르 떨리는 걸 보며 왼손 약지와 새끼손가락의 약력을 길러야 겠다고 결심했다.
넛지 리뷰를 올리려고 했는데 내일로 미뤄야 겠다.
애니 딜라드의 자연의 지혜와 알랭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 빌려놨는데 벌써 일주일이 지나간다.
아, 바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