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 2월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페이퍼 2월호 페이퍼(2월호) 카테고리 잡지 지은이 편집부 편 (페이퍼프로덕션, 2009년) 상세보기 7일간의 낯선 사랑이 2월호 테마다. 우연스럽게 시작하고 급작스럽게 끝나는 사랑을 7일간에 우겨넣기가 어려웠던지 공감이 안되는 글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박채리님과 김양수님의 글만이 공감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페이퍼의 인터뷰만큼은 정말 쵝오다. 인간적이고 솔직한 인터뷰 기사들. 리차드 용재 오닐의 인터뷰도 좋았고, 김태훈씨 인터뷰는 정말 재밌었다. 그의 달변 속에 어떤 삶이 있는지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대학생 리포터의 막무가내 인터뷰는 기획이 돋보였다. 그동안 넘 자극적인 소재만 해서 별로 관심이 안 갔는데, 이번의 화해의 기술은 흥미진진했다.그동안 관계의 겉핥기만 했다면 이젠 관계의 속까지 들어갔다고 할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