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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8월 4일 많이 먹었다 아침 : 호박밥, 김치찜 점심 : 양념 삼겹살 잔뜩. 저녁 : 포테이토 피자 한 조각, 포카칩 작은 거 한 봉지. 운동? 오창 호수공원에서 10분 걸은 거;;; 운전은 3시간 반 정도ㅡㅡ;;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저녁 먹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 손님이 와서 피자 한 판을 샀다. 한 조각만 먹고 아싸 하면서 돌아서는데 무의식적으로 포카칩 한 봉지를 뜯어 버린 나를 발견. 제기랄. 이런 욕은 주님도 인정하지 않으실까;;;; 몸무게와 허리둘레는 아직 쟤는 것이 두렵다ㅜㅠ 더보기
4/21 다시 시작하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시 운동 시작 줄넘기는 세면서 하는 거 너무 지겹다. 그래서 지칠만큼 하기로 하고 줄넘기 하면서 신나게 했다. 근데 집에 들어와서 확인하니 15분 정도ㅡ.ㅡ;;; 그리고 바로 내몸 다이어트 워크샵 발동 가뿐히 푸쉬업 20개 윗몸 일으키기는 어렵다;;; 한달 만에 다시 한 것 치고는 몸이 가볍다. 몸무게를 재보니 80.8kg 허리 둘레는 95cm 더보기
3/2 메시지와 메신저 오늘 묵상. 다윗이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듣고 슬퍼하는 부분이었다. 그런데 다윗에게 그 비보를 전해주는 사람은 다윗이 그들의 죽음을 기뻐하리라 생각하고 의기양양하게 전해주었던 것이다. 슬픈 소식을 기쁘게 전해주면 분노를 일으키기 마련이다. 결국 그 메신저는 죽임을 당하게 된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결국 식욕을 다스려야 한다. 식욕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내가 섭취한 음식을 내 몸이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쉽게 얘기하면 배고프면 음식물이 필요하다는 신호이니까 먹어야 하고, 배부르면 이제 그만 먹어도 된다는 신호이니까 그만 먹어야 한다. 문제는 내 몸이 보내는 그러한 신호들을 내가 가뿐하게 무시하는데 있다. 그러다 보니 배고픈 신호와 상관없이 먹고 배불러도 무시하고 여전히 먹는다. .. 더보기
3/1 시작이 반 삼월 일일. 황사가 섞이기는 했지만 봄바람도 불어오고. 뭐든 새로 시작하기 좋은 날이지 않을까. 이미 많은 사람들한테 말하기는 했지만, 정말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날로 삼아야겠다. 사실 시작이라는 것이 마음으로부터 출발한다. 내가 마음을 먹었다면 그것이 시작이다. 내가 마음을 바꾸었다면 그것으로 끝난거다. 그래서 오늘을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날로 잡았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날에 한 일은 줄자를 사서 내 허리둘레를 잰 것. 자그마치 96cm ㅠㅠ 남성의 경우 적정 허리둘레가 90cm미만이라는데(여자는 80cm, 100cm가 넘으면 질병위험요인) 우선 빠른 시일 내에 90cm 이내로 줄이는 게 단기 목표이다. 다이어트 기본 도구는 내 다이어트 교과서인 '내몸 다이어트 설명서(김영사)'와 오늘 산 줄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