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장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이장군의 북정가 白頭山石磨刀盡 (백두산석마도진) 豆滿江水飮馬無 (두만강수음마무) 男兒二十未平國 (남아이십미평국) 後世受稱大丈夫 (후세수칭대장부) 백두산 돌은 칼을 갈아 없애고 두만강 물은 말을 먹여 없애리 남아 스무 살에 나라를 평정하지 못하면 후세에 누가 대장부라 칭하랴 남이 장군은 17세에 무과에 급제, 27세 되던 해에 여진을 토벌하였다. 이 때 백두산에 올라 썼던 시. 남자의 기개와 젊은이의 기상을 잘 담아내었다. 오늘 날 이와 같은 기상을 가진 사람을 찾아 볼 수가 없다. 이러한 포부와 희망 조차 내일로 미루는 시대가 아닐까. 남이 장군이 무과에 급제했던 시기에 우리는 대학교에 가서 포부를 펼쳐야 하고, 대학교에 가면 취직시험을 공부하거나 대학원으로 미루고 만다. 대학원에 가고 나면 취직과 결혼을 고민하고 만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