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리뷰]로드 테디룽 2009. 1. 20. 20:05 로드(THE ROAD)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코맥 매카시 (문학동네, 2008년) 상세보기 세상의 종말, 그 끝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길을 걷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는 보는 이 마저 힘들게 하고, 사람을 두려워하는 그들의 모습은 보는 이 까지 긴장하게 한다. 어떻게 보면 지루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를 끝까지 집중해서 읽게 만드는 건 작가의 필력 때문이리라. 남루한 옷 차림에 쇼핑 카트를 끌고 이리저리 살펴보며 도로를 걷는 이들의 모습은 잊혀지지 않는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Divine Conspiracy '리뷰' Related Articles [리뷰]포스트모던보이 교회로 돌아오다 [리뷰]별을 좇는 자 [리뷰]눈먼 자들의 도시 [리뷰]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